01핵심 개요
- 중국 망고TV의 AI 장편 드라마 ‘후서유기’는 오후 8시 편성, 회당 40분·30부작으로 예정됐으나 시청률 1위는 자체 발표다.
- 제작에는 바이트댄스의 시댄스 2.0·2.5와 망고링촹 플랫폼이 활용됐으며, 회당 제작비는 90만 위안으로 알려졌다.
- 제작진은 인물 3D 골격과 프레임 보간을 활용해 연속성을 보완했고, 문제 부위만 재생성해 시간과 비용을 줄였다.
- 중국 숏폼 드라마 시장은 약 8조 원, 이용자 약 6억 명 규모로 언급됐고 분기 12만 편 이상이 제작된다는 자료가 소개됐다.
- 국내에서는 ‘김부장’의 북한 액션 시퀀스, 영화 ‘중간계’ 등 AI를 부분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제작 사례가 나왔다.
02핵심 주장 / 논점 구조
- ‘후서유기’는 순수 AI 영상 생성만으로 완결된 작품이라기보다, 작가·감독·미술·개발 인력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작 사례로 소개됐다.
- AI 영상은 액션·세트·배우 비용을 낮출 수 있지만, 감정선·연속성·대본 창작과 같은 드라마 핵심 요소에서는 한계를 보였다.
- 중국의 프라임타임 편성은 산업적 신호로 평가됐지만, 자체 시청률 발표과 5화 뒤 방영 연기는 성과 판단의 유보 요인으로 제시됐다.
03후서유기 편성과 제작비 절감
- ‘후서유기’는 망고TV가 제작한 AI 장편 드라마로, 오후 8시 편성 후 회당 40분씩 30부작으로 예정됐다고 소개됐다.
- 시청률 1위 보도는 닐슨 같은 외부 조사 결과가 아니라 제작 측의 자체 발표를 언론이 인용한 것이라고 설명됐다.
- 회당 제작비는 약 90만 위안, 우리 돈 약 1억8000만 원이며 전체 제작비는 기존 방식의 약 10분의 1 수준으로 언급됐다.
-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실사 3분 액션 시퀀스는 400만 위안이 들지만 AI 방식은 3만~4만 위안으로 가능했다고 한다.
- 망고TV의 모기업 망고초매는 방영 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, 해당 주 시가총액은 최대 약 2조5000억 원 증가했다.
04시댄스와 연속성 보완 기술
- 핵심 영상 생성 모델은 바이트댄스의 시댄스 2.0·2.5이며, 망고링촹은 장면별로 필요한 모델을 활용하는 자체 플랫폼으로 소개됐다.
- 현존 AI 영상 도구는 통상 15초 또는 30초 단위 생성에 한계가 있어, 장면을 이어 붙일 때 얼굴·체형·동작의 불일치가 과제가 됐다.
- 제작진은 인체 골격 제어 시스템으로 인물의 3D 골격을 먼저 만들고 그 위에 의상과 표정을 입혀 체형과 비율의 흔들림을 줄였다고 한다.
- 신체 일부가 비틀리거나 일그러진 경우 전체 컷을 다시 만들지 않고 해당 부위만 재생성했으며, 프레임 보간으로 화면 전환을 부드럽게 처리했다.
05AI 감독과 ‘뽑기사’ 제작 조직
- 중국에서는 AI 영상 생성 작업자를 온라인 게임의 카드 뽑기에 빗대 ‘초우카스’, 즉 ‘뽑기사’라고 부르는 현지 용어와 밈이 소개됐다.
- 프롬프트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고 생성마다 토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, 원하는 결과를 위해 반복 생성과 수정이 필요하다고 설명됐다.
- 제작에는 약 100명이 투입됐으며, 7개 소조직마다 AI 감독 아래 2~3명이 붙어 생성 작업을 반복하는 구조로 언급됐다.
- 미술팀 약 30명은 의상·건축물·병기 등 시각적 근간을 만들고, 개발팀은 감독이 요구한 도구와 기능을 구현하는 역할을 맡았다.
- 총감독 리둥선은 기존 영화·연출 전공자보다 비전공자를 채용했다고 밝혔으며, 기존 제작 문법을 AI에 덮는 방식이 잘 작동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.
06프롬프트 중심의 하이브리드 제작 과정
- 제작진은 세계관, 극본, 인물의 감정선과 논리는 작가와 감독이 만들었고, 눈에 보이는 영상은 AI가 생성하는 방식이었다고 밝혔다.
- AI 생성 결과가 원고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, 처음 대본을 고정하지 않고 영상을 만든 뒤 원고를 바꾸는 축차적 제작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한다.
- 악역의 이미지가 예상과 달라 더 강해 보이는 다른 캐릭터로 역할을 바꾼 사례도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소개됐다.
- 15초 또는 30초 영상 생성을 위해 평균 7000자 프롬프트를 썼으며,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가 많아 반복 수정이 필요했다고 한다.
- 중국어는 한자어의 함축성 때문에 같은 7000자라도 한국어·영어보다 더 많은 정보를 넣을 수 있다는 설명도 나왔다.
07중국 숏폼 시장과 국내 AI 영상 사례
- 중국 숏폼 드라마 시장은 약 8조 원, 이용자 수는 약 6억 명이며 현지 협회 자료상 분기 12만 편 이상이 제작된다고 소개됐다.
- 바이트댄스 계열 홍궈는 월간 활성 이용자 약 2억 명의 무료·광고형 플랫폼이며, 더우인은 무료 재생과 미니 프로그램 유료 결제를 병행한다고 설명됐다.
- AI 드라마는 분당 제작비를 약 100달러까지 낮췄지만, 데이터아이에 따르면 반년 안에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는 작품이 98%라고 언급됐다.
-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‘김부장’의 북한 액션 시퀀스를 모피어스스튜디오가 AI로 제작했으며, 설계에 한 달·생성에 한두 달이 걸렸다.
- 영화 ‘중간계’는 크리처와 차량 폭발 장면 등에 AI를 활용했고, ‘아이엠 포포’는 국내 AI 장편영화 사례로 소개됐으나 영상과 서사에 대한 비판도 언급됐다.
08용어 사전
| 용어 | 뜻 |
|---|
| 후서유기 | 망고TV가 시댄스 기반으로 제작한 중국 AI 장편 드라마로, 오후 8시 프라임타임 편성과 30부작 계획이 언급됐다. |
| 시댄스 | 바이트댄스가 만든 영상 생성 모델로, ‘후서유기’ 제작에 시댄스 2.0과 2.5가 활용됐다고 소개됐다. |
| 망고링촹 | 망고TV 제작진이 장면별 필요에 따라 여러 AI 모델을 가져와 활용하기 위해 개발한 플랫폼이다. |
| 초우카스 | 프롬프트와 반복 생성으로 AI 영상 결과를 얻는 작업을 카드 뽑기에 빗댄 중국 현지의 ‘뽑기사’ 용어다. |
| 프레임 보간 | AI 영상의 프레임 사이에 새 프레임을 넣어 어색한 전환을 줄이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기법이다. |
| 디지털 아바타 | 배우가 젊은 시절 모습이나 얼굴 데이터를 계약으로 제공해 AI 콘텐츠에 활용하는 형태로 소개됐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