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디오머그MORNING DIGEST · 2026-09-03 · 비디오머그🎬 영상
두바이 초콜릿 쿠키 열풍, 반년 만에 재료 수입 92% 급감하며 붕괴
비디오머그, 피스타치오·카다이프 수입량 통계로 확인된 두존쿠 SNS 유행의 급속한 소멸 과정

01핵심 개요
- 피스타치오 수입량이 올해 2월 731톤 정점에서 7월 54톤으로 5개월 만에 92.6% 급감
- 카다이프 수입 검사건도 2월 300건에서 6월 22건으로 4개월 만에 93.5% 감소
- 두바이 키워드 상표 출원, 1월 23건에서 6월 단 1건으로 사실상 소멸
- 유행 후 피스타치오 18,000원→24,000원, 카다이프 18,900원→31,800원으로 급등한 뒤 하락하지 않음
- 대표 사례로 탕후루(전국 531곳→20곳), 봄동 비빔밥,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반복되는 SNS 반짝 유행 패턴 지목
02핵심 주장 / 논점 구조
- 두바이에는 없는데 한국에서 역수출까지 됐던 '두존쿠'(두바이 초콜릿 쿠키)가 올해 1월 정점을 찍고 불과 반년 만에 자취를 감췄다는 것이 이번 리포트의 핵심 논지
- 관세청·식약처·특허청 통계라는 객관적 데이터로 SNS 유행의 생애주기를 정량 추적했다는 점이 차별점
- 소비자 인터뷰를 통해 "궁금증·신비함이 사라져서 더 이상 소비하고 싶지 않다"는 유행 피로 심리를 실증
- 열량 폭탄(300~400kcal, 대왕 두쿠는 1,000kcal 초과) 이슈도 소비 감소의 보조 원인으로 제시
- 자영업자 피해(악성 재고 폐기, 해외 배송 선주문 리스크)와 물가 부작용(원재료 가격 급등 후 미인하)까지 구조적으로 연결
03원재료 수입 통계로 본 붕괴 타임라인
- 피스타치오: 2025년 12월 372톤 → 2026년 2월 731톤(정점) → 7월 54톤, 5개월간 92.6% 급감
- 피스타치오 수입 금액: 1,546만 달러(약 213억 원) → 99만 달러(약 14억 원)로 축소
- 카다이프(바삭한 식감용 재료) 수입 검사건: 1월 60건 → 2월 300건(정점) → 6월 22건, 4개월 만에 93.5% 감소
- 두바이 키워드 관련 상표 출원: 1월 23건 → 6월 1건, "여섯 달 천하"로 요약
04자영업자·소비자 양쪽에서 확인된 붕괴 신호
- 소비자: "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유행·궁금증 때문에 샀는데 이제 신비함이 사라져 소비 의욕 없다"는 증언
- 소비자: 카페 앞 "두종쿠 팝니다" 홍보물이 예전만큼 눈에 띄지 않는다는 체감 변화
- 자영업자: 붐이 일자 카다이프·피스타치오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올라 해외 배송으로 선주문했으나, 대기업 참전으로 물량 과잉→유행 급속 냉각
- 자영업자: 두존쿠 외엔 쓸 곳 없는 특수 재료가 악성 재고로 남아 폐기 처분한 사례 존재
- 짝퉁 두존쿠(카다이프 대신 일반 소면, 피스타치오 생략) 논란도 소비 신뢰 훼손 요인으로 언급
05전략적 의미
- SNS발 먹거리 유행은 통계로 추적 가능한 명확한 생애주기(급등→정점→92% 이상 급감)를 갖는다는 점을 데이터로 입증
- 대기업의 뒤늦은 시장 진입이 오히려 공급 과잉을 유발해 유행 사이클을 단축시키는 역설적 구조가 드러남
- 특정 재료(카다이프, 피스타치오)에 올인한 소상공인일수록 유행 종료 시 매몰비용(악성 재고) 리스크가 크다는 것이 실증됨
- 유행 상표 출원 건수 추이는 SNS 먹거리 트렌드의 조기 경보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
06반복되는 SNS 먹거리 붐-버스트 사례 비교
| 먹거리 | 유행 정점 | 붕괴 후 상태 | 가격 변동 |
|---|
| 두존쿠(두바이 초콜릿 쿠키) | 2026년 2월(재료 수입 정점) | 5개월 만에 재료 수입 92%+ 급감 | 피스타치오 18,000→24,000원, 카다이프 18,900→31,800원 |
| 탕후루(달콤왕가탕후르) | 2023년 말 전국 531곳 | 2026년 7월 기준 20곳(서울 2곳) | 딸기값 50%↑, 설탕 20%↑ |
| 봄동 비빔밥 | SNS 확산 직후 | 전포 급감 | 봄동 4,500→6,000원(33%↑), 달걀 8,500→9,000원 |
| 차지티(중국발 신규 유행) | 현재 진행형 | 미확정 | 미확정 |
07활용 시나리오
- 외식·프랜차이즈 창업 검토 시 SNS 반짝 유행 아이템의 재료 조달 리스크를 판단하는 참고 사례로 활용
- 원재료(견과류·수입 식자재) 유통업체가 특정 트렌드 재료의 과잉 재고를 피하기 위한 수입량 모니터링 지표로 참고
- 소비자 대상 콘텐츠에서 "유행템 소비 심리(신비함 소멸→소비 중단)" 사례로 인용 가능
- 물가 정책·소비자단체가 "한 번 오른 유행템 가격이 쉽게 안 내려간다"는 문제를 제기할 때 근거 자료로 활용
08현황 및 전망
- 두존쿠, 탕후루, 봄동 비빔밥,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이어 중국 상하이발 '차지티'가 새로운 SNS 유행 후보로 부상 중
- 영수증 뒷면 디자인이 화제가 되는 등 입소문 방식은 과거 유행과 유사한 패턴을 반복
- 리포트는 이번 유행이 "언제까지 갈지", "유통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"를 열린 질문으로 남기며 마무리
- 반짝 유행이 반복될수록 원재료 가격 인상분이 누적되며 서민 경제 불안 요소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 제기
09용어 사전
- 두존쿠: '두바이 초콜릿 쿠키'의 줄임말로,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넣은 초콜릿 쿠키. 두바이산이 아님에도 두바이 이름을 딴 SNS 유행 먹거리
- 카다이프: 얇은 국수 모양의 중동식 페이스트리 재료로, 두존쿠의 바삭한 식감을 담당
- 탕후루(달콤왕가탕후르): 과일에 설탕 시럽을 입힌 중국식 간식으로, 2023년 전국 확산 후 급격히 매장 수가 줄어든 대표적 반짝 유행 사례
- 차지티: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신규 SNS 유행 음료·먹거리, 영수증 뒷면 디자인 등 입소문 요소로 확산 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