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타임즈TVMORNING DIGEST · 2026-08-30 · 티타임즈TV🎬 영상

잘할 마음 없는 직원이 'AI 슬롭' 쏟아낸다 (원티드랩 윤명훈 사업 총괄)

AI가 조직 의사결정에 깊이 들어오면서 관리 복잡성은 오히려 늘었다 — 원티드랩 윤명훈 사업총괄이 안묵지 자산화, 자율성 기반 동기부여, '난제 공유' 리더십을 통해 이 복잡성에 대응하는 법을 짚는다.

인포그래픽 요약

01AI 시대 의사결정 4분면

질문·답 둘다 앎AI로 실적 정리 등 즉시 자동화 가능
질문만 있고 답 모름매출 예측·경쟁사 분석 등 시뮬레이션으로 가속
답은 있고 질문 없음안묵지 — 영업 노하우처럼 형식지화 안 된 지식
질문·답 둘다 모름미지의 영역, AI와의 대화로 탐색
  • 안묵지(暗默知)는 조직 안에 은연중 존재하지만 데이터로 학습되지 않은 지식 — LLM 위키, 회의록 STT 전환 등으로 형식지화하는 시도가 확산 중이나, 근본적으로는 리더가 구성원과 많이 대화하며 현장을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.

02관리 복잡성은 늘었다 — "산책하던 10명이 경주마 10마리로"

  • 예전엔 위클리미팅으로 진행상황을 다 파악할 수 있었지만, 지금은 하루이틀 사이에도 새로운 일이 계속 생겨 지속적 오케스트레이션(조율)이 필요해짐.
  • 많은 리더가 "이것도 해보자"며 복잡성을 오히려 늘리는 실수를 범한다 — 뭔가를 더할 땐 반드시 무엇을 뺄지, 무엇의 우선순위를 내릴지를 구성원과 함께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.

03AI ROI가 아니라 AI '리턴 인텔리전스'

  • AI 투자 효과는 복리처럼 누적되는 성격이라, 단기 재무지표(매출)로 즉시 회수를 요구하면 오히려 투자를 안 하는 게 합리적이란 결론이 나버림 — 매출보다 선행지표(가입자 수, 핵심 인재 비율 등 성장 드라이버)를 봐야 한다는 관점.

04동기 낮은 직원이 만드는 'AI 슬롭'

  • 동기가 낮은 직원은 AI로 대충 그럴듯하게 만든 보고서·자료('예쁜 쓰레기')를 넘기고, 검토자는 진위를 일일이 검증해야 하는 '핸드오프 비용'이 발생 — 동기 부족이 AI 시대 생산성 손실의 핵심 원인이라는 연구 소개.
  • 대응: 동기가 높은 사람을 채용하고 "동기를 훼손하지 않는" 환경(일 완결 기회 제공, 행정소모 제거, 의사결정 레이어 축소)을 만드는 게 인위적 동기부여보다 효과적.

05자율성과 '난제'가 답이다

  • AI 전환기엔 자율성(빌더 마인드셋,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는 태도)이 없으면 높은 성취를 내기 어렵다는 진단 — 정답이 정해진 문제는 AI가 더 잘 풀기 때문.
  • 큰 조직일수록 '하우투(방법)'의 자율성이 낮은 경향이 있어, 목표(왓)는 명확히 주되 방법은 구성원이 찾도록 위임하는 방향 전환이 필요.
  • "리더가 다 아는 시대는 끝났다" — 아무도 안 풀어본 난제를 리더와 구성원이 "너도 모르고 나도 모른다, 같이 풀어보자"는 태도로 공유하는 것이 오히려 강력한 동기부여 장치라는 결론.
티타임즈TV · 2026-08-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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