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이커 에반MORNING DIGEST · 2026-07-11 · 메이커 에반🎬 영상

프롬프트가 아니라 '이밸(취향)'이 실력이다

title: 프롬프트를 아무리 잘 써도 결과물이 안 좋은 진짜 이유 — 이밸(취향)

인포그래픽 요약

01핵심 개요

항목내용
채널메이커 에반 (Maker Evan)
대주제같은 프롬프트라도 결과물 품질이 갈리는 이유 = 이밸(Eval·평가·취향)의 유무
핵심 주장프롬프트는 복사 3초면 끝나는 소모품, 취향(체점표)은 복사 불가능한 자산
실력의 정의"틀린 걸 얼마나 빨리 알아차리느냐" — 루프가 도는 속도가 실력
실천법결과물 3개 뽑기 → 순위·이유 쓰기 → 체점표 파일(eval.md) 축적

02문제 진단 — 프롬프트 맛집 순례

"20년 경력 전문가입니다, 단계별로 생각하세요" 같은 프롬프트를 복사해 써도 결과물이 좋은지 나쁜지 판단이 안 선다. 그래서 더 강력한 프롬프트를 찾아 헤매는 '프롬프트 맛집 순례'에 빠진다. 발표자의 깨달음: 로고 10개 중 뭐가 좋은지 몰랐는데 디자이너 친구는 30초 만에 "3번, 근데 자간이 넓어"라고 짚었다 — 문제는 프롬프트가 아니라 내 눈(안목)이었다.

03이밸이란 — 레시피가 아니라 혀

이밸은 나온 결과물을 보고 "좋다/별로다"를 말할 수 있는 능력. 비유: 프롬프트=레시피(지시서), 이밸=맛보는 혀. 지시서 백 장 있어도 혀가 없으면 소용없다. AI 시대엔 "만드는 건 누구나 1인분" 가능하므로 남는 건 만든 걸 고르는 능력이다.

04취향은 재능이 아니라 훈련

취향은 재능이 아니라 훈련의 산물. 디자이너 친구의 안목은 10년간 클라이언트·본인에게 수천 번 까이고 버린 결과다. 핵심 통찰: 취향 있는 사람은 좋아하는 게 아니라 싫어하는 게 명확하다. 와인 초보는 답 못 하지만 10년 마신 사람은 "오크향 강한 건 싫다"고 말한다. 좋아하는 걸 먼저 아는 게 아니라 싫어하는 걸 하나씩 지워가면 남는 게 취향이다.

05루프 = 실력을 만드는 엔진

이밸이 있으면 루프(만들고→판별하고→고치고→다시)가 생긴다. 비유: 농구 슛 연습에서 불이 켜져 있으면 100개 던져 100번 배우지만, 불이 꺼져 있으면 1000개 던져도 0번 배운다. 이밸이 불이다. 프롬프트를 잘 쓰는 게 실력이 아니라, 틀린 걸 빨리 알아차리는 게 실력.

06반전 — 체점표를 AI에게 넘긴다

싫어하는 이유를 한 문장씩 10개 모으면 나만의 체점표가 된다. 신입에게 "알아서 해봐"보다 체크리스트를 주면 스스로 검사하듯, AI에 체점표를 주면 결과물을 스스로 채점하고 고친다. 프롬프트는 베끼면 끝이지만 체점표는 베껴도 소용없다 — 그 안에 내가 버린 수백 개의 "이건 싫어"가 들어 있기 때문.

07실천 3단계

  1. 결과물 3개 뽑기: 하나만 있으면 판단 기준이 없다. 비교할 게 있어야 눈이 떠진다.
  2. 순위 + 이유 쓰기: 1·2·3등을 정하고 "3등이 별로인 이유는 ___" 한 문장. 이유를 쓰는 순간 흐릿한 느낌이 문장으로 굳어진다.
  3. 체점표 파일(eval.md): 메모장에 이유를 축적. 열 줄 쌓이면 그때부터 AI에게 함께 준다.
마무리 메시지: AI에 실망했다면 AI 문제가 아니라 "이미 좋아진 눈을 아직 문장으로 못 옮긴 것"일 수 있다. 오늘부터 "이거 왜 싫지?" 질문 하나만 붙들어라.

08용어 사전

용어한줄 설명비유/예시
이밸(Eval)결과물 평가 능력맛보는 혀
취향싫은 것이 명확한 상태와인 10년차의 판별력
루프만들고-판별-고치기 사이클불 켜진 슛 연습
체점표싫은 이유를 모은 채점 기준eval.md 파일
프롬프트AI 지시서레시피(소모품)
하네싱프롬프트를 처음 단계에 주입스킬 단계 세팅

09핵심 포인트

  • 결과물 품질 = 프롬프트가 아니라 이밸(취향)
  • 취향 = 싫어하는 걸 지워가며 남는 것, 훈련의 산물
  • 실력 = 틀린 걸 빨리 알아차리는 루프 속도
  • 체점표를 AI에 주면 스스로 채점·수정
  • 실천: 3개 뽑기 → 순위·이유 → eval.md 축적
메이커 에반 · 2026-07-11
← 목록으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