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1핵심 개요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채널 | 메이커 에반 (Maker Evan) |
| 대주제 | 같은 프롬프트라도 결과물 품질이 갈리는 이유 = 이밸(Eval·평가·취향)의 유무 |
| 핵심 주장 | 프롬프트는 복사 3초면 끝나는 소모품, 취향(체점표)은 복사 불가능한 자산 |
| 실력의 정의 | "틀린 걸 얼마나 빨리 알아차리느냐" — 루프가 도는 속도가 실력 |
| 실천법 | 결과물 3개 뽑기 → 순위·이유 쓰기 → 체점표 파일(eval.md) 축적 |
02문제 진단 — 프롬프트 맛집 순례
"20년 경력 전문가입니다, 단계별로 생각하세요" 같은 프롬프트를 복사해 써도 결과물이 좋은지 나쁜지 판단이 안 선다. 그래서 더 강력한 프롬프트를 찾아 헤매는 '프롬프트 맛집 순례'에 빠진다. 발표자의 깨달음: 로고 10개 중 뭐가 좋은지 몰랐는데 디자이너 친구는 30초 만에 "3번, 근데 자간이 넓어"라고 짚었다 — 문제는 프롬프트가 아니라 내 눈(안목)이었다.
03이밸이란 — 레시피가 아니라 혀
이밸은 나온 결과물을 보고 "좋다/별로다"를 말할 수 있는 능력. 비유: 프롬프트=레시피(지시서), 이밸=맛보는 혀. 지시서 백 장 있어도 혀가 없으면 소용없다. AI 시대엔 "만드는 건 누구나 1인분" 가능하므로 남는 건 만든 걸 고르는 능력이다.
04취향은 재능이 아니라 훈련
취향은 재능이 아니라 훈련의 산물. 디자이너 친구의 안목은 10년간 클라이언트·본인에게 수천 번 까이고 버린 결과다. 핵심 통찰: 취향 있는 사람은 좋아하는 게 아니라 싫어하는 게 명확하다. 와인 초보는 답 못 하지만 10년 마신 사람은 "오크향 강한 건 싫다"고 말한다. 좋아하는 걸 먼저 아는 게 아니라 싫어하는 걸 하나씩 지워가면 남는 게 취향이다.
05루프 = 실력을 만드는 엔진
이밸이 있으면 루프(만들고→판별하고→고치고→다시)가 생긴다. 비유: 농구 슛 연습에서 불이 켜져 있으면 100개 던져 100번 배우지만, 불이 꺼져 있으면 1000개 던져도 0번 배운다. 이밸이 불이다. 프롬프트를 잘 쓰는 게 실력이 아니라, 틀린 걸 빨리 알아차리는 게 실력.
06반전 — 체점표를 AI에게 넘긴다
싫어하는 이유를 한 문장씩 10개 모으면 나만의 체점표가 된다. 신입에게 "알아서 해봐"보다 체크리스트를 주면 스스로 검사하듯, AI에 체점표를 주면 결과물을 스스로 채점하고 고친다. 프롬프트는 베끼면 끝이지만 체점표는 베껴도 소용없다 — 그 안에 내가 버린 수백 개의 "이건 싫어"가 들어 있기 때문.
07실천 3단계
- 결과물 3개 뽑기: 하나만 있으면 판단 기준이 없다. 비교할 게 있어야 눈이 떠진다.
- 순위 + 이유 쓰기: 1·2·3등을 정하고 "3등이 별로인 이유는 ___" 한 문장. 이유를 쓰는 순간 흐릿한 느낌이 문장으로 굳어진다.
- 체점표 파일(eval.md): 메모장에 이유를 축적. 열 줄 쌓이면 그때부터 AI에게 함께 준다.
마무리 메시지: AI에 실망했다면 AI 문제가 아니라 "이미 좋아진 눈을 아직 문장으로 못 옮긴 것"일 수 있다. 오늘부터 "이거 왜 싫지?" 질문 하나만 붙들어라.
08용어 사전
| 용어 | 한줄 설명 | 비유/예시 |
|---|---|---|
| 이밸(Eval) | 결과물 평가 능력 | 맛보는 혀 |
| 취향 | 싫은 것이 명확한 상태 | 와인 10년차의 판별력 |
| 루프 | 만들고-판별-고치기 사이클 | 불 켜진 슛 연습 |
| 체점표 | 싫은 이유를 모은 채점 기준 | eval.md 파일 |
| 프롬프트 | AI 지시서 | 레시피(소모품) |
| 하네싱 | 프롬프트를 처음 단계에 주입 | 스킬 단계 세팅 |
09핵심 포인트
- 결과물 품질 = 프롬프트가 아니라 이밸(취향)
- 취향 = 싫어하는 걸 지워가며 남는 것, 훈련의 산물
- 실력 = 틀린 걸 빨리 알아차리는 루프 속도
- 체점표를 AI에 주면 스스로 채점·수정
- 실천: 3개 뽑기 → 순위·이유 → eval.md 축적
